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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에서는 관내 토양오염 현황파악 및 토양우려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하여 14일부터 15일까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토양오염 및 오염추세를 파악하여 오염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보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지역은 현대제철, 만석비치아파트, 관내 3개 학교 등 총 7개 지역이며, 조사항목은 중금속 및 토양산도(pH) 등 17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선정지역의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분석하며 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지역에 대해서는 토양관련전문기관에 정밀조사를 받도록 행정명령과 함께 오염토양을 정화·복원 추진토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