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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최근 경제위기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빈곤가구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생계보호와 생활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구에 따르면 생계보호사업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이고 재산 1억 3,500만원 이하이며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인 세대중 가구내 근로능력자가 없는 가구에 대하여 월 12만원에서 35만원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생활지원사업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130% 이만이고, 재산은 1억 3,500만원 이하이며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세대중 근로능력유무와 관계없이 2인가구 이하는 월 10만원, 3인가구 이상은 월 1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민생안정을 위한 생계지원 사업은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에 접수한 경우 6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고 이후 추가접수자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게 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희망근로참여자, 긴급복지지원을 받고 있는 세대와 기타 공적지원을 받고 있는 세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위기가 사회적 위기로 전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공동체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돼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주민생활지원과(450-53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