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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구청장 이영수)는 11일 용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9일 도화초등학교까지 관내에 있는 17개의 초등학교의 학교급식 현장방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남구의 학교급식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2009년 남구 학교급식심의위원회에서 제기되었던 사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급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구체적인 실정과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계획한 것이다.
특히, 남구는 심의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제기되었던 학부모의 자부담 축소와 구비의 추가 지원, 급식 관계자 전문교육의 필요성, 우수농축산물 품질 검증시스템 등에 대하여 학교관계자와 심도 있는 대화와 토론을 거쳐 개선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남구는 이번 학교급식 현장 방문이 학교 급식의 질과 급식 환경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선하는 시발점이 되고 남구의 미래가 될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은 물론 관내 친환경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의 소득증대와 친환경 농·축산업을 육성하는데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