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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4일 인천여고 시청각실에서 2009년 초·중등 과학교육 내실화 사업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학교에 1개 이상의 현대화된 실험실을 갖추고 있으나, 모든 학교의 전 실험실의 현대화를 위해 올해에도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2개 실험실을 현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탐구·실험 및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인 과학교실 운영에 12개교를, 단위학교 과학 동아리 운영에 25개교에 운영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과학교과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자율적인 과학교사 연구모임 8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이 연구모임에서 개발된 자료는 전체 과학교사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담당자들은 그 동안 추진되어온 초·중등 과학교육내실화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육 여건개선 및 과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실험실 현대화 사업은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장기숙 중등교육과장은 "그동안 추진되어온 과학교육내실화사업 중 특히 만족도가 높은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2년까지는 모든 실험실을 현대화하여 학생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실험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