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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경제위기로 인해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를 5월 22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희망근로사업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복지혜택에서는 소외된 차상위 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계양구에서는 109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1,700여명에게 6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는 다음달부터 하루 8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고 임금은 간식비와 교통비를 포함하여 임금은 1일 36,000원이 지급되며 4대보험 가입과 주차, 연차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참여자 신청자격은 6월 1일 현재 만18세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며 재산이 1억 3천 5백만원 이하인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고 기타 생계지원이 필요한 실업자 등은 선발기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신청서류는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최근 납부한 건강보험료납부증명서,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난을 해소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계양구청 지역경제과(450-5484)로 문의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