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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박승숙)는 관내 북성동 지역을 대상으로 클린하우스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2009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 미관과 환경에 대한 주인의식 제고를 위해 과학화된 청소 시스템인 클린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하우스 시범사업은 지난 2월 구비 (1억1천2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공한지 및 주택지 도로 유효 공간에 생활폐기물을 배출할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구민 스스로 생활폐기물을 지정된 장소(클린 하우스)에 24시간 분리 배출하는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적인 시범사업 이라는 것.
클린하우스 설치 장소는 북성동 주민쎈터 앞, 북성동 3가 2-1번지 노상, 북성성결교회 옆, 인천화교 증산학교 뒤 등의 지역 4개소에 설치 운영 되고 있다.
클린하우스 시설 내역은 비가림 시설 1식, CCTV 1식, 악취 저감장치 1식, 음향방송장치 1식, 생활쓰레기 수거용기 660ℓ 2개, 재활용품 수거용기 660ℓ 2개, 음식물류 수거용기 120ℓ 4개, 유리병.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수거함 등이 설치 되었다.
구는 이외에도 오는 10월까지 클린하우스 신규 설치장소 선정을 위한 조사를 거쳐 신포동과 송월동 지역에 16개소 클린하우스 확대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청소과 관계자는 클린하우스 사업이 인근 주택에서 주민들이 클린하우스를 이용 중이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이번 클린하우스 시범 사업이 성공적일 경우 중구 관내 모든 동으로 순차적 확대 실시하여 “청결도시 중구”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