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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장이 직접 환아들에게 선물 전달하고 격려
◎ 그림그리기 대회와 기념 사진도 찍으며 오랜만에 함박웃음
◎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그림은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게시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승림 병원장은 5월 4일 소아병동을 찾아가 입원 환아들에게 일일이 선물을 전달하고 “하루빨리 완쾌하여 친구들과 뛰어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하라”고 격려하였다.
5월 7일에는 그림 그리기 대회 행사를 가졌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올해로 7년째 열리는 행사로 입원 환아 및 항암치료 중 외래 진료를 받는 환아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병원,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 우수 작품 시상도 진행하였다. 현재 골육종 진단 하에 항암치료 중인 김○○ 어린이가 빨리 완치되어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내용의 그림을 그려 대상으로 시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무료한 입원생활 중 그림 그리기 대회와 더불어 예쁘게 장식된 풍선 앞에서 기념 사진도 찍으며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밝은 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매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그림은 소아청소년과 병동에 게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