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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 합동으로 항만활성화 방안, 항만업계 지원 방안 등 협의 -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글로벌 금융경색으로 불어 닥친 최근 경제위기의 조기극복과 항만운영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물류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인천항 항만운영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09. 5. 8 11:00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에서는 최근 인천항의 물동량 추세에 대한 분석과 인천항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항만업계에 대한 추가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인천항만공사는 볼륨 인센티브 금액 상향 조정(’08년 12억원 → ‘09년 25억원) 및 지급대상 확대, 컨테이너선박에 대한 항만시설사용료 감면폭 확대(’08년 8억원 → ‘09년 33억원), 항만부지 임대료 감면(10% - 15%)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선화주 유치를 위해 홍보설명회, CEO 초청 간담회 등 전략적 마켓팅을 전개하여 물동량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청, 인천시, 인천항만공사에서는 항만업계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항만부지 임대료 추가 인하방안, 급격한 공시지사 상승시 임대료 인상율을 완화 적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앞으로 관련 물류업계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인천광역시에서는 볼륨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관련 업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인천항만공사와 협의 추진하기로 하였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매월 인천항 운영활성화 및 물동량 유치를 통해 현재의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점검T/F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