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인하대병원 류마티즘센터 서울 제외한 전국 최초 설립
⊙ 관절초음파, 적외선 체열기 등의 장비 도입으로 류마티스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큰 기대
⊙ 의료진 보강 및 최첨단 신기술 도입, 시스템 진료 운용 등으로 환자만족도 크게 향상 기대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5월 8일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류마티스질환의 정밀한 진단과 치료 기능을 갖춘 류마티즘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는 전국에서는 세번째이며,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최초로 류마티즘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류마티즘센터는 총 면적 155 ㎡에 4명의 류마티스내과 의사를 비롯해 14명의 인력이 류마티스질환의 진단 검사와 치료에 참여한다. 하루 평균 160여 명의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 관절초음파, 적외선 체열기 등이 새로 도입되며, 관절액 편광 현미경, 손톱 혈관 현미경 검사 등으로 류마티스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류마티즘센터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 홍반 루푸스,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통풍성 관절염, 기타 골관절 질환 및 교원성 질환(경피증, 쇼그렌증후군, 염증성 근육염, 베체트병, 혈관염), 그리고 골다공증 등을 다루게 된다.
박원 류마티즘센터 소장(류마티스내과 교수)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을 대폭 도입과 함께 시스템진료 운용 등을 통해 환자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