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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 위생업소의 서비스분야별 우수사례 모음집을 활용한 위생교육이 업주 및 종업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음식점 위생 지도.점검시 위생 및 서비스 중점관리대상 분야를 대상으로 각 업소에서 모범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사례를 수집해 현재는 70여종에 이른다.
우수사례 모음집에는 조리장, 식재료 관리, 음식물쓰레기 관리, 화장실, 영업장, 종사자 개인위생, 외부 휴식공간 등 모범업소별로 정리돼 있어 우수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우수사례를 제공한 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명과 소재지 등을 공개해 업소 홍보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수사례 모음집을 활용한 현장교육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시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동종업소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위생업소 관리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관내 업소의 선진화된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자료수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모범음식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모음집을 활용해 지난 4월까지 1천여명을 교육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