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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6일 소회의실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민기)와 공동 모금한 1억2,479만5천원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초, 중, 고등학교 학생 33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6천만원과 교육청에서 모금한 5천 7백만원 그리고 학생,학부모등의 자발적인 모금액 779만5천원이 포함되었으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희망자 신청을 받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지원대상자와 지원금액을 결정하였다.
선정된 학생들은 향후 3년간(2009 ~ 2012) 치료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학생 치료에 소요되는 치료비와 질병의 경중에 따라 1인당 최저 300만원부터 500만원씩 지급된다. 또한 교육청은 지난해 난치병 학우 42명에게 1억9,392만8,843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