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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성년식・혼례식, 실버음악회...
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5월 9일 인천방문의 해와 가정의 달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전통성년식과 혼례식, 실버음악회 등으로 구성된 전통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통성년식은 오전 10시부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성균관 석존보존회에서 집전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사정으로 결혼식을 못치른 부부 1쌍에 대한 혼례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실버음악회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전통의상과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미속용품과 함께 계양역사관을 운영하여 삼국시대 이후 계양구의 생활상과 군사적 사건에 대한 사진과 의상 등을 전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전통문화축제는 선조들의 얼과 지혜가 담긴 의례를 재현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작된 문화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