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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박승숙)는 관내 세탁업소에 대해 오는 5월 4일부터 5월 22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구는 위생지도 팀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공무원 및 공중명예감시원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관내 소재한 세탁업소 5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와 위생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실태조사에는 세탁업소 운영형태, 사용하는 세제의 종류에 따른 회수건조기 등 세탁용 기계설치 여부 및 세탁업 설비기준과 소비자와의 분쟁해결을 위한 세탁물 피해보상 규정 또는 표준약관에 대해 알고 있는지 여부 등이 조사된다.
이와 함께 세탁업 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할 위생관리 기준과 영업장 청결상태 등 위생지도를 함께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시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폐쇄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수집된 자료로 향후 중장기 세탁업소 관리방안 모색 및 영업자 자율관리 능력 등 위생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세탁업소 위생지도를 통하여 세탁업 종사자와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향후 소비자에게 양질의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