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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최초 민·관합동 감시단 발족으로 지역환경 발전에 기여 -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인천시 최초로 민·관 합동으로 감시체제를 구축하여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을 유도하고 민·관 파트너쉽을 통한 공동의 노력으로 지역환경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5월 6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부평구 GreenStart 환경감시단(이하 ‘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 이언기 부평구의회의장, 환경감시단원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환경감시단은 일반주민 70명, 시민단체 회원 20명, 기업인 10명 등 모두 1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취약지 환경감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분기1회 이상 민·관 합동 단속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민·관이 환경오염 감시를 위한 파트너가 되어 지역의 환경오염 문제를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감시단의 발족이야 말로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감시단의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활동이 우수한 감시단원에게 표창과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환경감시단은 주민, 기업체, 환경단체 등 민간파트너쉽을 통한 환경감시의 투명성 확보와 공감대 형성으로 앞으로의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이 기대된다.
또한 2부행사로는 박병권 원광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와 생태계’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열띤 강의로 하여 참석자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