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4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티롤지방 슈바르츠군의 티롤악단(악단장 칼 마르크) 일행 70여명은 중구청을 방문했다.
박승숙 중구청장은 집무실에서 칼 마르크 티롤악단 일행과 양도시간의 문화·예술 교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중문화관, 차이나타운을 도보견학 후 오찬을 가졌다.
오스트리아 티롤악단의 중구 방문은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항공서비스 4연패를 기념해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공연을 갖고 차이나타운과 인천공항 소재 관할 기관인 중구의 행정, 문화·예술, 관광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
트롤악단은 슈바르츠군의 시장, 부시장, 의원 등으로 구성된 독특한 악단으로 오스트리아의 민간사절단으로 세계를 다니며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