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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김민기)는 30일 오후 2시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시설·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 포상식 및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57개 사회복지기관· 단체에 총 5억7천8백여만원의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총 81억7천여만원을 우리 지역의 장애인, 노인 등 소회계층과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에 지원하였으며, 올해 역시 국가나 지방자치 단체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신청사업으로 지난해 7월 15일부터 ~ 31일까지 인천지역 155개 사회복지 사업자로부터 배분신청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53기관에 총 4억3천8백여만원을 지원하고, 또한 제안기획사업으로 지난해 7월 15일부터 ~ 31일까지 접수받아 신청된 20개 사업자 중 4개를 선정하여 총 1억3천9백여만원을 지원하였다.
이러한 배분사업은 공동모금회의 배분분과위원회(부위원장 김용복)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현장방문심사 등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되었으며, 이웃사랑캠페인에 공로가 큰 OCI주식회사, (주)선광 등 11개 단체 및 개인이 인천광역시장 표창,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표창, 인천광역시 교육감 표창을, 인천도시가스(주), (주)삼천리 등 8개 단체 및 개인이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