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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래산에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등산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해 9월 목계단과 데크계단 등 소래산 등산로 정비와, 지난 3월 소래산 만의골 등산로 입구에 에어브러시, 간이화장실 설치에 이어, 소래산 정상(해발 299.4M)에 전망시설 조성사업을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소래산 정상 전망시설은 전망데크(34M×3.5M)와 안내판(2개소) 등이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평소 등산객의 이용이 많은 소래산은 정상부가 좁고 암반으로 돼 있어 정상에서의 휴식 및 전망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소래산 정상의 전망데크 설치로 소래포구와 송도국제신도시 등 인천의 주요지역 전망이 가능해져 인천의 좋은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날씨가 맑은 날에는 소래산 정상에서 인천대교와 영종도까지 전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