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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지하철공사 동호회가 나섰다. 주인공은 현재 생활체육협회 페러글라이딩연합회장이며 인천지하철공사 MTB동호회의 감사를 맡고 있는 김완제(53) 차장.
김 씨는 자신의 MTB 앞뒤에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깃발을 꽂고 오는 5월1일부터 3일까지 동해안 428km(속초~부산) 종주길에 오른다.
그는 이미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속초까지 240km를 14시간동안 라이딩한 바 있고 11월에는 인천에서 해남 땅끝까지 530km를 50여시간을 달려 종주한 바 있는 MTB베테랑이다.
김씨는 “한사람 한사람이 모이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인천에서 개최되는 성공적인 도시축전 행사 홍보를 위해 기꺼이 작은 힘이라도 보태 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MTB외에도 생활체육협회 페러글라이딩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오는 5월23일부터 24일까지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18,00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전국생활체육한마음축전에 동호회원들과 함께 참가하여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시트를 붙인 페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에서 도시축전행사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또 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