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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박승숙)는 관내 재래시장 및 상점들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 사업을 실시 한다.
28일 구 경제지원과에 따르면 침체된 재래시장 및 상점가들의 시설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래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는 금년 12월말까지 44억여원(국비 60%,시비 15%, 구비 15%, 민간자본 10%)의 예산을 투입 중구 관내 위치하고 있는 신흥시장, 신포상가, 인천종합어시장 등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실시 하기로 했다.
사업범위는 신흥시장일원에는 기존아케이트 미설치구간 아케이트 설치, 전기, 소방, 바닥공사이며, 신포문화의 거리 일원은 가로환경 조성(조경사업), 이벤트광장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는 것.
또한, 인천종합어시장은 시장 내.외부 입간판 설치, 화재예방시설(방화벽) 등이 설치 되는 시장 시설 현대화가 이루어 진다.
아울러 구는 편리한 쇼핑 환경과 고급화를 갖춘 대형 할인점의 등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영의 노령화 및 편의 시설 부족 등 경쟁 구조가 취약한 재래시장 및 소규모 상점가들은 그 기능이 점차 쇠퇴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재래시장 및 상점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광식 경제지원과장은 재래시장 및 상점가의 낙후된 시설개선을 통한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으로 시장 접근성을 확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