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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와 인터넷 통신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총 24억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컴퓨터 지원 대상은 초·중·고 재학생 중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팬티엄 Ⅲ급이하의 저사양 컴퓨터를 보유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자녀들이며,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이들 가운데 초,중,고 618명을 선정하여 1인당 컴퓨터 1대와 월 18,700원의 인터넷 통신비를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매월 지원한다.
시교육청 윤흥순 정보직업교육과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외에 신규 PC 구입비로 1억6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였으며, 이와 같은 컴퓨터, 인터넷통신비 등 정보화 지원은 소외계층의 정보접근환경을 개선하여 EBS수능강의, 사이버가정학습 등 e-leaning활용으로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