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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의 리모델링을 끝마친 남구 관교동(동장 서상호)은 지난 23일 이영수 남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현판식을 가졌다.
기존 1층에 있던 씨티은행이 성지아파트 상가로 이전하면서『관교동 주민센터』청사에는 1층엔 회의실이 신설된 <동 주민센터>가, 2층에는 헬스장(면적132㎡, 5월1일 개관)을 포함한 <주민자치센터>가 새롭게 위치하게 되었고, 3층에는 <작은 도서관>이 올 7월 개관될 예정이다.
특히, 청사 1층에 만들어진 「회의실」은 관내 모든 단체가 회의 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방하여, 주민이 주인인 주민센터로 활용되도록 하고 있다.
그간 관교동에서는『No.1 Clean City 관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교중학교 담장 벽화 사업(넓이 약250㎡), 주요지역 꽃화분 봄철초화 식재(12개소 80개)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 환경문제 체험을 통한 기초준법 의식 함양과 건전한 봉사활동의 기회제공을 위하여 남구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환경자원봉사』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봉사활동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 후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관교동 주민센터로 오면 1년 내내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연중 수시접수, 문의처: 관교동 주민센터(880-4710~2)]
앞으로도 관교동은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및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둔『세계일류명품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도록,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만족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