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5일간 연안부두, 남항부두 주변 쓰레기 싹쓸이
중구(구청장 박승숙)는 구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취약지역 대청소를 실시한다.
25일 구 청소과에 따르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의 성공적 개최와 “Clean City 조성” 사업인 인천항, 남항 및 연안권 주변 환경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게 환경취약 지역 대청소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5일간) 500여명의 중구청 전 직원(필수요원은 제외)이 참여한 가운데 구가 보유하고 있는 청소 장비를 동원하여 미리 정해진 3개구간 별로 인원을 배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청소가 실시 된다.
대청소에 지원 장비는 도로변 미세먼지를 제거 할 진공청소차량 7대, 고압살수차 3대, 집게차 1대, 트럭 등을 동원하는 한편 관내 폐기물업체의 스키로우더(폐기물 상차 장비)지원 협조를 받는 등 청소용품 5종 총 2.103개 장비와 용품이 투입 된다.
요일별 대청소 구간을 보면 월요일, 화요일은 남항 권역을 청소하고 수요일은 자유공원, 목요일과 금요일은 연안부두 권역에서 실시되며, 주요 청소는 도로변 폐토사 제거, 방치 쓰레기 수거, 인도 및 도로변 날림 쓰레기 제거, 도로변 물청소로 먼지 제거 등의 청소가 이루어 진다.
구간별 현황은 “1구간은 연안부두길, 축항로, 남항로”, “2구간은 비취길, 어시장1길”, “3구간은 연안부두길, 풍물거리, 저유소1길, 남항로” 등에서 부서별로 각 과장을 조장으로 편성 환경취약지역 대청소가 실시 된다.
한편, 이번 환경취약지역 대청소를 주관한 박준용 부구청장은 순차적인 청소 활동 전개로 관내 환경취약 지역을 일소하고 다각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과 환경 취약지 수시 순찰을 강화해 친환경적인 푸른 중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