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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보건소에서는 올해 4월 29일부터 12월말 까지 종합검진차량을 이용하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한 출장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지리적인 특성상, 섬으로 구성되어 있어 7개면에 거주하는 요식업 종사자 및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건강진단결과서 검진을 위해 연1회 인천으로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옹진군보건소에서는 연중 운영하고 있는 종합검진차량을 이용,현지에서 건강진단결과서 검진을 병행실시하여 대상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출장검진은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옹진군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종합검진차량을 이용하여 검진하기 때문에 별도 의료인력 및 장비에 대한 예산지원 없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인천으로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을줄여줌으로써현지요식업주및종사자들의호응이클것으로보고 있다.
한편 옹진군수(조윤길)는 앞으로도 군민 편의를 위해 한발 더 다가서서 찾아가는 봉사행정으로 군민을 섬기고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발굴로 도서지역 군민들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데 군이앞장서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종합검진차량에는 DR(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BMD (골밀도측정기), 심전도, 안 검사장비등 10여종의 최첨단의료장비가 탑재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