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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도 재생하고 농민도 돕는 1석 2조
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불법광고물 단속으로 수거되어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고 농가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지원하고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 재료로 인천시에 소재하는 지역자활센터에도 공급한다고 밝혔다.
폐현수막은 무거운 무게와 실용성이 떨어지는 잡초방지용 보온덮개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잡초억제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수막 지지용 나무막대는 고추와 토마토 등 작물의 지지대로 이용되고 마대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와 단체 등은 계양구청 경관녹지과(450-5135)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농가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자원재활용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