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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동구 보건소, 하절기 방역소독 준비 완료 -
인천 동구 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 45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10월말까지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전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여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11개 주민센터 총 45명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주민자율방역단은 전염병 발생 취약지역인 영세민 밀집지역, 재래시장, 침수지역 등에 대한 방역소독, 연막 및 분무소독과 지역주민 보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방역활동에 필요한 소독장비 취급요령과 소독약품 희석 및 소독방법, 기타 방역소독에 대한 기술지도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지도하였으며 방역기 작동 및 간단한 수리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반복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각 동별 전염병 발생지, 집단거주시설, 침수지역, 공한지 등에 방역활동 전개로 전염병 예방과 보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