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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박승숙)는 해안지역 환경 피해를 막고 2차오염 예방을 위해 해안지역 쓰레기 대청소를 실시 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중구해안지역(영종. 용유 지역)에는 한강을 통하여 각종 육지 쓰레기가 유입 해양오염이 심화되어 해안지역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항만공항수산과는 해안쓰레기 수거 사업을 상.하반기 나누어 실시 하기로 하고 2009년 전체 250여톤 해안쓰레기 처리를 위한 예산 1억5천만원(국비 8200만원,시비 6800만원)을 확보해 (주) 이알지서비스를 수집운반 업체로 선정 상반기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실시 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쓰레기 수거사업은 오는 여름철 행락철을 대비하여 5월과 6월에 집중적으로 쓰레기 수거 처리 기간을 설정 운영해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관광시즌을 대비하여 관광지 이미지 개선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항만공항수산과는 지난 2008년에도 257톤의 해안 쓰레기를 처리하여 해안 환경 정화에 힘써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해안쓰레기 수거사업은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천 앞바다 쓰레기 수거처리 사업" 일환이며 해양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정인교 항만공항수산과장은 해안쓰레기 정화로 어족자원을 보호하여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청결한 인천 앞 바다 환경 보존에 크게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