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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항만청, 옹진군 소재 40개 도서 실태조사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관내 무인도서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4월말부터 옹진군 소재 무인도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인도서 실태조사는 인천지역의 무인도서 총 100여개 중에서 2009년에는 옹진군 지역의 지적공부에 등재되어 있는 무인도서 40개를 선정,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걸쳐 인하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우선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무인도서를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의 4가지 유형의 도서로 구분하여 각각의 유형에 맞는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구체적으로는 무인도서별로 현황, 역사적 가치, 인문·사회환경과 자연경관 및 생태계 실태 등 무인도서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조사하게 되며 실태조사 결과는 무인도서의 보전과 이용·개발에 관한 기본정책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실태조사 과정에서 지적공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는 무인도서도 함께 발굴하여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