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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청도 엄나무 1만그루 심어 소득사업 추친키로 -
인천시 옹진군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변, 선착장, 해수욕장 등 공한지에 관내 고유의 향토수종인 해당화, 배롱나무 등을 식재하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춘기 수목식재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에 시행한 춘기 수목식재사업은 총사업비 6억5천만원을 들여 북도면 신도소공원외 39개소 총34,400㎡에 배롱나무외 2종 3,650본, 해당화 50,000본 등 향토수종 총53,650본을 지난 4월 10일 이전에 식재를 끝마쳤다.
또한 군 환경녹지과는 약용 및 식용에 쓰이는 소득성 높은 엄나무를 지난 3월 덕적도 문갑리에 1만주 식재에 이어, 소청도에도 4월 23일부터 2천여만원을 들여 1만주를 심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춘기 수목식재사업을 계기로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옹진을 만들어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