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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구청장 이영수)에서는 2009년 음식물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4월부터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관내 집단급식소와 학교,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음식물 다 먹는 날(“수다날”)을 대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22일 구내식당(소담정)에서 구청장(이영수)을 비롯한 구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다날”을 실천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담을 때는 먹을
만큼! 먹을 때는 남김없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율배식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음식점이 많이 위치한 주안 역 주변 식당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7대 생활수칙” 과 “수다날” 참여안내를 위한 방문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전개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어린시절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216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동영상 홍보와 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하는 “환경백일장”을 개최하고, “토요일! 냉장고 청소하는 날”을 추진하여 2009년은 근본적인 음식물쓰레기 다이어트가 실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수 남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3%만 줄인다면 1억원이 절감될 수 있으며, 1억원의 절감된 비용으로 홀로 사는 노인 및 결식아동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복지비용으로 쓸 수 있다”라는 취지를 설명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각 가정과 음식점, 학교에서부터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 음식물은 먹을 만큼만 덜어서 남기지 않고 다 먹는 음식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