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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생활물가 안정기반을 조성하고자 5월11일부터 15일간 2009년 지방자치단체 중점관리 개인서비스품목 49종을 대상으로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개인서비스업은 설렁탕, 비빔밥, 자장면, 햄버거, 피자, 삼겹살 등의 음식업과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비디오대여 등 23개 업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10명의 전수조사요원의 개별방문을 통해 사업장 기본사항, 품목가격 등 11개 항목이 조사되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물가정보를 파악함은 물론 정확한 가격정보 공개 및 품목별 우수가격과 모범업소를 발굴하여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상인과 구민이 함께하는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여 물가오름세 편승요인 역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전수조사 시 음식업소에 한해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도 확인하여 미이행업소는 시정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조사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서민 생활경제 기초자료로서 활용가치를 향상시키고 매월 실시하고 있는 물가모니터링 대상사업장 재정비에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소비자 가격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