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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보건소에서는(보건소장 김계애) 국가 무료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연간 약6만7천여명이 사망하고, 해마다 약14만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국가차원에서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의료접근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저소득층에 대한 암 검진사업이 필요하여 국가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하게 되었다.
성인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는 무료 암 검진을 통해 확인된 신규 5대암 환자에 대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의료급여수급자는 모든 암 환자, 폐암환자는 보험료 부과기준에 적합한 자(직장가입자 60,000원이하, 지역가입자 72,000원이하)이며, 지원금액은 연간 건강보험가입자인 경우 2백만원까지, 의료급여수급자인 경우 2백2십만원까지, 폐암환자인 경우 1백만원 정액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조건에 맞으면 최대 3년까지 지원해 준다.
소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만18세 미만의 소아⋅아동이며, 대상기준은 4인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은 3백9십 8만원 이하, 재산은 2억5천7백4십3만9천원 이하이면 된다.
지원금액은 연간 백혈병인 경우 2천만원까지, 기타암종인 경우 1천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해주고 매년 생활실태를 조사하여 조건에 맞으면 만 18세 미만까지 지원해 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구보건소 보건의료팀(032-760-606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