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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금창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자생단체 여성회원 40여명, 다문화 가정 5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화군 양도면을 방문하여 봄나물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동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화군 양도면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고려산 진달래축제 참관 후 봄나물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특히 금창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여 이웃과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주민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금창동주민센터와 강화군 양도면은 자매결연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촌 체험행사 참여 및 농번기 일손돕기 지원, 각종 문화 행사시 상호방문 등 주민들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채취한 봄나물은 관내 독거노인과 모부자가정 등 80세대에 고향의 향기와 함께 전달되어 이웃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