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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지난 16일 오후 3시 구청사 3층 상황실에서 2009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준공후 10년이 지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된 도로, 보안등, 어린이놀이시설, 노인정 등의 보수 공사의 공사비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평구에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행중이다.
구에 따르면, 금년 2월부터 홍보를 시작하여 3월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서 접수를 받아 담당직원 및 위원이 현장조사를 완료하였으며, 16일 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대상 단지를 선정하였다. 31개의 지원신청 단지 중 소규모 단지 및 어린이놀이시설이 우선 지원 대상단지로 선정 되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지원이 많았는데 그 원인은 2008.1.1일자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기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단지 및 새로 어린이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단지는 순차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를 받게 되어 있다. 이에 따라 구청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준공연도별 및 노후화 정도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을 관리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