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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오는 25일 10시부터 서운체육공원에서 ‘계양사랑 나눔장터’와 ‘이동구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계양사랑 나눔장터’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고 건전한 소비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행사로 매월 1회 개최되고 있으며 주민과 학생의 벼룩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중고가전 수리・판매, 공무원 아나바다 장터 등으로 구성되고 신제품 등 상업적 상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을 판매・교환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계양구청 청소행정과(450-5503)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나눔장터를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구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이동구청’도 함께 펼쳐진다.
구에 따르면 이동구청에는 구정 각 분야별 민원상담관을 배치하여 민원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접수, 상담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민원처리 후 결과를 상담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구 관계자는 “계양사랑 나눔장터는 자원재활용을 통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자원순환형 사회조성에 이바지 할 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제교육의 기회로도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