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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시설이 노후된 계양문화회관의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문화회관이 최신시설을 갖춘 지역공연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계양문화회관은 개관 후 13년이 경과함에 따라 시설이 노후돼 공연장을 찾는 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사업비 5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무대장치 관련 장비와 음향장비를 비롯해 공연장 인테리어를 정비하고 객석 또한 750석에서 810석으로 증설하여 6월말에 재개관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그간 문화회관을 이용하는 공연단과 관객 모두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공연예술의 중심무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른 기간내에 완벽하게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