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제3회 기초자치단체장 초청 연찬회(남구편) -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어윤덕)은 <제3회 기초자치단체장 초청 연찬회(남구)>를 “이영수 구청장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4월 15일 11시 연구원에서 개최하였다.
인천발전연구원이 매월 개최하는 <기초자치단체장 초청 연찬회>는 인천광역시 10개 군・구의 기초자치단체장을 초청하여, 해당 지역의 현안과 정책수요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연구원의 의견을 제시하는 행사로서, 연구원의 모든 연구자가 군・구별 현안 파악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연구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본 행사는 1부 특강과 2부 간담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특강에서는 연구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영수 남구청장으로부터 남구의 2009년 주요업무계획과 구정 현안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2부 간담회에서는 연구실장 및 남구 관련 연구성과가 있는 분야별 연구자들이 남구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을 제시하였다.
특히 본 행사에서, 이영수 남구청장은 구 전체면적의 44%를 차지하는 76개소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 도화동・주안동 일원 8만평에 대한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및 CT산업 육성, 노인복지시설 및 보육시설 인프라 구축, 휴식・건강・교육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지공간 확충, 교육도시 구현과 문화공동체 형성사업, 제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등 구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열의에 찬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한편 인천발전연구원의 연구자들은 남구의 문화·산업 인프라와 경쟁력, 주안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남구 주차관리방안, 교통정온화 기법 교통정온화(Traffic Calming)라는 것은 주택지 등에서 자동차의 주행 속도를 낮추고 통과 교통을 배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지구를 만들고자 하는 시도로써, 유럽을 비롯하여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는 정책으로 지구교통정비의 주류가 되고 있다.
도입, 클린하우스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기존의 생활쓰레기 문전수거 방식을 탈피하여 지정된 장소에 비가림 시설, CCTV, 비상벨, 악취저감 시설 등을 설치하는 선진 생활쓰레기 배출 시스템 설치 사례 등의 정책제언을 남구의 발전을 위해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