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 이영수)는 오는 4월 28일까지 남구 관내 거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09 남구 청소년대표단 몽골방문 청소년교류」행사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3회째로 접어드는 이번 행사는 7월 27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남구와 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몽골 준모드시(Zuunmod) 및 수도인 울란바타르(Ulaanbaatar), 국립공원 테를지(Terelj) 지역을 방문하여 ‘우호도시방문’, ‘청소년교류프로그램’, ‘몽골문화체험’의 세 가지 테마여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에는 농구, 배구 등 스포츠경기 및 전통놀이를 통한 우호도시 청소년들 간 친교의 시간, 유목민가정방문, 초원에서의 승마트레킹, 별자리 관측, 전통 민속 공연관람, 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탑이 위치한 자이산 전망대, 몽골인 들에게 정신적인 지주로 추대 받고 있는 이태준 의사 기념공원을 둘러보며 그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중ㆍ고등학생으로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www.namgu.inche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구는 2005년 11월 몽골 준모드시와 우호결연 체결 후 청소년 분야를 포함하여 교류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