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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구청장 이영수)는 제9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및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4월 21일부터 2주간 남구음식업협회와 함께 지정 숙박업소 24개소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상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및 도시축전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정된 숙박업소 24개소 주변 음식점으로,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뷔페, 조식 가능업소 등 6개 업태에 대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중점관리업소 조사는 위생과 전직원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여 전수조사가 끝나면 조사 음식점에 대하여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카드화하여 원재료 관리, 식품 등 위생적 취급, 시설 기준등에 대한 위생관리 점검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5월 이후 주2회
이상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식품유해사고 예방 비상대책반을 1개반 2명씩 편성하여 평일에는 22:00까지, 토·일요일에는 09:00~22:00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5월 이후에는 중점관리 음식점에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개인위생 등 계몽활동을 전개하여 남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식중독 등 식품유해사고를 미연에 예방 위생선진 남구를 구현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음식점 전수조사는 인천 남구를 찾아온 손님들에게 음식점의 위생상태는 물론 최상의 위생서비스업소까지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및 인천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위생상태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