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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경제상황 악화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최저생계비 이하 빈곤가정이 다수 증가하고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어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곤가정에 대하여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그간 각계각층의 온정으로 모금된 1,000만원 상당의 쌀과 2,800만원 상당의 의류 550여점 등 총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차상위계층 등 290세대에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지난 3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제외하고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등 신 빈곤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2,565가구 중 일부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들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S-OSS 후견인 연계 등 모든 방안을 동원해서 생활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생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