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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8일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간석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연합이 주관해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각 자생단체장, 한규명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홍보실장외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 성공기원 결의문 채택과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홍보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도시축전 홍보영상물 상영과 한규명 홍보실장의 도시축전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유재경 주민자치위원장은 “간석2동 자생단체 전 회원들은 성공적인 도시축전을 위해 주민 홍보와 입장권 조기 구매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가 전개되는 축제기간 중 15년동안 도.농간 자매결연사업으로 우의를 다져온 강원도 양구군 주민들을 초청해 인천의 발전모습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처럼 동단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인사례는 인천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오는 8월 개최되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시민들의 뜻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