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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식재료의 철저한 대면검수 활성화와 반품 및 교체를 현재보다 좀더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식재료 전일납품제」를 인천공항고 외 초·중·고 10교를 선정하여 올해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식재료 전일납품제」는 교육과학기술부「2007~2011년 학교급식개선 종합대책」의 권장사업 중 하나로 시교육청은 이번 1회 추경예산에서 확보한 전일납품을 위한 대형냉장·냉동고 설치비를 1억4천8백만원 지원한다.
김한신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철저한 대면검수뿐만 아니라 등교 시간대 납품차량 감소로 교통안전사고 예방, 납품업체의 유통비 절감으로 식재료 구입 단가 인하, 다양한 식단제공과 숙성시간 확보로 음식의 질 향상 등 많은 기대효과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납품을 위해 정책적으로 대형냉장·냉동고 설치비를 지원, 시범운영하는 것은 인천교육청이 전국 최초이며 향후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보완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