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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09년도 상반기 위험물 하역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봄철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현장 작업자가 긴장이 풀어지기 쉬워 선박 안전 운항여건이나 위험물 안전 작업 조건이 악화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점에 유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기하도록 지도 ·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SK에너지, GS칼텍스, 한국가스공사, E1돌핀 등 위험물 자체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인천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승인받은 36개 위험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안전관리자의 적정배치 여부나 하역 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여부 그리고 소방시설 · 오염방제장비 등 안전시설의 관리상태나 하역시설 및 장비 관리상태 등 “자체안전관리계획”과 기타 규정의 이행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점검결과 결함사항과 미비한 점이 발견될 경우 개항질서법의 규정에 따라 개선 조치하는 등 위험물 하역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