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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보건소(소장:곽광희)에서는 4월 11일과 12일 오전10시부터 17시까지 인천광역시 장수동 소재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3회 인천대공원벚꽃축제’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금연상담’, ‘금연교육’, ‘혈압측정’ 및 금연판넬을 전시함으로써 흡연자들이 금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흡연자 260여명이 금연을 시도하겠다고 다짐하는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였으며, 특히 가족과 동행한 주민들은 금연교육을 통해 비흡연 가족들의 간접흡연의 피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가족들의 건강을 염려해 가족이 보는 앞에서 금연결심을 다짐해 따뜻한 가족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남동구보건소는 금연상담 뿐만 아니라 금연판넬 전시와 혈압측정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일조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으며, 곽광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남동구 관내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 참여하여 흡연자들에게 금연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금연고민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릴테니 언제든지 보건소에 오셔서 편안하게 금연상담을 받으시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