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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도서관(관장 김영란)은 1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인근 만석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시각장애 체험 교실 강좌를 개최한다.
시각장애인 체험교실의 주 내용은 실생활에서 시각장애인을 도와주는 법, 길안내 설명법, 한글 점자 등과 시각장애인 중 저 시력인들은 사물이 어떻게 보이는지 간접체험 도구를 통한 체험도 이루어진다. 또한 점자 일람표를 보면서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직접 찍어보고 만져보기, 안내견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어떤 장애인인지 피부로 직접 체험한다.
화도진도서관 우민숙 열람봉사과장은 “비장애인들이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보다 넓혀,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