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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박승숙) 한중문화관에서는 오는 26일 중국저명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중문화관에 따르면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중국간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실상을 살펴보고, 향후 양국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심층적 대안 제시 및 발전방안 등 중국에 관한 유용한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하기 위해 것이라고 밝혔다.
초청강사는 중국 북경소재 대외경제무역대학 교수이자 한국경제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인 홍청이(洪成一) 교수로 세계 금융위기와 중국의 경제정책 등에 관한 주제로 강연회를 가진다.
강연회 참석 대상은 국내 중국학계 전문가와 기업가, 중국업무종사자, 일반인 등이며 특히 중국과 관련된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회 참석희망자는 사전에 예약을 하여야 하며, 4월 14일(화)부터 선착순 200명을 전화(☎760-7860)로 예약 받는다. 강연회 식전행사로 한중문화관의 대표적 공연인 변검공연 후 강연회가 이어지며, 한국과 중국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중문화관은 2005년 4월 개관하여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시관과 체험코너, 투자상담실, 공연장 등이 마련돼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간 15만명 이상 찾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