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천시 남구(구청장 이영수)는 8일 오전 동양장 사거리(승기사거리)에서 기초질서 생활화를 위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우리 시의 지속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시책에도 불구하고 매년 교통사고 및 사망자 수가 전년대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09 세계도시축전, 제9회 주민자치박람회,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고 감축을 위한 시민교통질서 준수 및 안전의식 고취의 효과적인 대시민 계도 방안을 강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이 날은 한국교통방송에서 현장 생방송을 실시하고 시장, 경찰청장, 남구청장, 남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명 연예인인 백남봉, 김국환 등의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지게 돼 지나가는 시민들의 즐거움이 더해졌다.
한편 켐페인은 관내 전 지역에 대대적인 교통캠페인 전개 및 환경정비 캠페인을 겸했으며 구청을 중심으로 제물포역, 독정이삼거리, 숭의로터리까지 가두행진이 이어졌다.
이영수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43만 남구민과 함께 하나의 결집된 의지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 단계 성숙한 주민자치를 확산시켜 나감은 물론 꿈이 실현되는 도시 인천 남구를 널리 알리고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그러기 위해서 구민 모두의 참여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