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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관내 위생관련 업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등록을 추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 위생관련업소 및 단체 중에는 자원봉사 등록을 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남모르게 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구에서는 위생분야 관계자들의 자원봉사 참여기회 확대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위생관련업소 9,190개소 및 음식업지부 등 8개 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생관련 업소 등의 자원봉사 자율참여를 위해 자원봉사등록 안내문을 제작, 위생관련 각 협회에 5월중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관련 업소의 자원봉사 형태는 각 업체에서 생산되는 음식 및 물품과, 무료 이.미용, 목욕서비스 등이 제공될 것”이라면서 “위생분야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경우 관내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1년간 목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목욕시설 무료이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