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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및 성공개최를 위해 기초질서 생활화운동을 확대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2007년 5월부터 3개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기초질서 생활화 운동을 4개분야 18개 중점과제로 확대해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손님맞이 기간인 오는 12월까지 집중전개 된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중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민.관실무협의회’와,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운동 범시민 지원단’을 구성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기초질서 생활화 운동의 내실있는 전개와 친절, 질서, 청결 6대분야 중점과제 추진을 위해 총무과를 비롯 청소과, 환경과, 주차관리과, 교통과, 도시정비과, 건축과 등 7개부서가 참여하는 총괄T/F팀을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참여 행사와 홍보활동, 기초질서 참여프로그램도 강화된다.
구는 주민자치연합회를 비롯한 각종 직능 및 자생단체, 주요 민간단체, 공무원, 구민 등 1천명이 참여하는 ‘기초질서 실천 한마음 결의대회’를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이달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운동단체를 중심으로 오는 6월까지 ‘기초질서지키기 참여 10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기초질서 참여 프로그램은 구민 글짓기 대회,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소래포구 축제 등 구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하는 한편, 각 동에서는 매월 1회 ‘1단체 1학교 기초질서 캠페인 전개하기 운동’이 실시된다.
구가 추진하고 있는 기초질서 생활화 운동 4개분야는 △선진 시민의식 확립(5개 과제) △Clean-Incheon 확립(3개 과제) △선진 교통질서 확립(5개 과제) △친절실천 생활화(5개 과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