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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실내 공기질 업무 활성화를 위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실 내 공기 질 관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교시설분야, 학교 관리분야, 대기 환경분야 등 관련 전문가 위주로 클린(Clean)교실 만들기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문위원회의 정식 명칭은 “클린(Clean)교실 만들기 자문위원회”로 정하고,‘09.04.06(월) 인천대학교 대기환경공학전공 이희관 교수를 비롯 전문인 모두 6명의 외·내부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인천시 교육청에서는 교실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든 학교의 환경지킴이 동아리 활동 운영, 에어-스쿨 홈페이지 구축 운영, 학생에 대한 교사내 공기질 중요성 인식 고취, 학교 방문 교사내 공기질 정기 측정 등의 추진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 및 학습능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 클린 교실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이번 클린(Clean)교실 만들기 자문위원회 문형봉 위원은 “교실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및 교직원의 관심사를 높이고, 청소라는 분야를 환경이라는 마인드에서 건강권 확보를 위한 것으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정지원 위원은 “한 교실에 30명 정도 수업하는 경우 공기질 항목 중 이산화탄소(CO2)가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창문외에도 출입문만 개방하여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평생교육체육과 김한신 과장은 “ 앞으로는 학교 교사내 공기질의 전반사항에 대하여 자문위의 심층적이고 철저한 자문을 거치도록 함으로써 교실내 공기 질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학생 및 교직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이들 클린(Clean)교실 만들기 자문위원들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