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지난 5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20가족 대상으로 -
인천 동구에서는 지난 5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교육실에서 초등학생 동반가족 20개팀 40여명을 대상으로 “민화 그리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한국인의 소박한 삶을 표현한 민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그늘에 가려진 채 사라져 가는 우리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며 가족과 함께 여유를 가지고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체험은 국립민속박물관 남정예 강사의 지도로 민화와 관련된 시청각 교육 및 민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깨닫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 가족대상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한지공예(4.26), 흉배만들기(5.31), 부채만들기(6.28), 닥종이인형(7.26)” 등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www.icdonggu.go.kr/museum)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